INC모델(최종인, 2016)은 기술창업기업은 새롭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시장의 요구에 맞춰 제품(서비스)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한다. 아이디어가 시장의 요구에 맞도록 조정하고, 시장으로 연결하는 과정이 어려우므로 발견과 사업화 사이에서 위험이 자주 발생한다.
이렇게 위험이 자주 발생하는 단계를 죽음의 계곡(valley of death)이며, 죽음의 계곡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은 아이디어를 기회로 바꾸고, 경쟁력이 있는 비즈니스로 개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용하여 실천한다.
아이디어는 사업적 가치가 있다고 인식되는 것으로 아이디어를 혁신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시장(고객)이 충족되지 못하는 욕구인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갖춰야 하고, 시장(고객)의 욕구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균형적으로 갖춰야지 가치를 창출할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최종인, 2016; Markham & Mugge, 2015).
INC모델(최종인, 2016)은 요인 간 불균형으로 인해 발생하는 잠재적 위험이 발생한다고 주장하였다. 요인 간 불균형에 관한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업이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아이디어(Idea)를 보유하고 아이디어를 실행할 수 있는 역량(Capability)을 보유하고 있으나, 시장의 요구(Needs)를 충족하지 못한다면, 누구도 원하지 않는 제품(서비스)을 제공하여 시장(고객)으로부터 외면을 받게 된다.
시장이 요구(Needs)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Capability)을 보유하고 있으나, 아이디어(Idea)가 불명확하다면 시장(고객)이 원하는 제품에 집중할 수 없으므로 초점이 없는 제품(서비스)을 제공하게 된다.
시장(고객)이 원하는 요구(Needs)를 반영한 아이디어(Idea)가 있으나 실행할 수 있는 역량(Capability)이 부족하다면 기업은 제품(서비스)을 생산하지 못해 제공하지 불가능할 것이다. 즉 아이디어(Idea), 요구(Needs), 역량(Capability) 요인이 상호 간 균형을 갖춰서 창업기업이 운영되어야 시장(고객)이 원하는 제품(서비스)을 제공하여 가치를 창출할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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